족저근막염은 흔하지만 고통스럽다. 통증은 아침 첫 발을 내디딜 때 시작된다. 신발을 신는 것조차 두려워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수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실제로 족저근막염 환자의 90%는 수술 없이도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글은 족저근막염 치료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수술 없이 가능한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 5가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공식 의료 기관과 전문의의 해설을 기반으로, 자가 실천이 가능한 방법부터 병원 진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까지 객관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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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저근막염은 보통 아침 첫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집중된다. 출처: 하이닥 |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인가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아침 첫 발을 디딜 때 가장 심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줄어들지만, 활동 후 다시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 주요 원인:
- 장시간 서 있는 직업
- 아치가 무너진 발(평발), 요족
- 잘못된 신발 선택 (슬리퍼, 플랫슈즈 등)
- 비만과 체중 증가
진단은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감아올림 검사 등), 필요시 초음파나 X-ray를 통해 이루어진다.
족저근막염 치료, 왜 ‘수술 없이’ 먼저 접근해야 하는가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 환자 중 90% 이상이 증상 개선을 보였다.
수술은 마지막 수단이다. 염증 부위 제거, 근막 절개 등의 방법이 있으나, 재활 기간이 길고 회복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도 수술은 권장되지 않는다.
수술 없이 가능한 족저근막염 치료법 5가지
1. 족저근막 및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
- 아침 기상 직후, 장시간 앉은 후, 운동 전후 등 하루 3~4회 반복 권장
- 방법 예시:
- 벽 밀기 스트레칭
- 발가락 감아당기기
- 발바닥 공 마사지
하이닥 문준기 원장에 따르면, 스트레칭은 장기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핵심적이다.
2. 체외충격파 치료 (ESWT)
- 강한 음파를 통해 염증 부위에 자극을 주고 회복 촉진
- 통증은 있으나 비교적 안전하고 빠른 효과 기대 가능
- 주 1회, 총 2~3회 진행
- 비급여 항목으로 비용 부담은 다소 있음
질병관리청 공식 자료에서도 체외충격파는 보존적 치료의 핵심 중 하나로 제시된다.
3. 기능성 깔창 및 발 보조기 착용
- 충격 흡수를 돕고, 무너진 발 아치를 보정
- 낮에는 기능성 인솔(insole), 밤에는 야간 보조기 사용
- 특히 수면 중 보조기를 착용하면, 아침 통증 감소에 효과적
하이닥 허윤석 원장은 “적절한 신발 관리와 보조기 착용만으로도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4. 소염진통제 및 주사 치료
- 급성 통증이 심할 경우, 경구 소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사용
- 반복적 주사는 권장되지 않음 (근막 약화 우려)
- 최근에는 PRP나 PN 같은 생체재생 주사도 일부 병원에서 활용 중
5. 생활 습관 개선
- 체중 조절: 비만은 족저근막염 위험을 2~3배 증가시킴
- 신발 교체: 충격 흡수 좋은 운동화 권장, 슬리퍼·맨발·플랫슈즈 지양
- 서 있는 시간 조절: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중간중간 휴식 필수
헬스조선 칼럼에서는 실제 육아 중 체중이 증가한 여성 사례를 통해 생활습관 변화만으로 증상이 호전된 사례를 제시했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시점은 언제인가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자가 치료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 6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의 급성 통증
- 보행 시 자세 불균형, 발가락 저림 등 동반 증상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물리치료, 주사, 체외충격파, 드물게 수술을 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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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족저근막염은 생활 속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
족저근막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수술 없이도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핵심은 스트레칭과 신발 선택, 체중 조절 같은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실천만 있다면, 발뒤꿈치 통증 없이 다시 걷는 일상은 결코 멀지 않다.
📌 참고자료
면책 문구: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료적 진단·치료가 아닙니다. 치료 판단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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