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이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가시험 합격률은 최근 5년간 평균 85%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공식 데이터와 개인 체감 사이에는 어떤 간극이 존재할까? 본 글은 국시원 데이터, 언론보도, 커뮤니티 발언을 토대로 간호조무사 시험의 난이도와 제도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를 돌보는 간호조무사의 모습
현장에서 환자와 직접 교감하는 간호조무사. 출처: 치과신문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률, 숫자로 보면 쉬워 보인다

2020년 이후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률은 꾸준히 80~90%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시험에서는 90.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CBT 도입에도 불구하고 88.8%로 나타났다.

연도차수응시자합격자합격률
2025상반기 (CBT 첫 시행)16,531명14,679명88.8%
2024상반기16,370명14,830명90.6%
2023하반기15,305명12,112명79.1%
2022상반기22,075명18,198명82.4%
2021하반기21,206명18,449명87.0%

높은 합격률만 보면 ‘쉬운 자격증’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쉬우나, 이 수치는 실제 난이도의 전부를 설명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왜 “쉽지 않다”고 말하는가

간호조무사 시험은 일반적으로 4개 과목 100문항, 100분으로 구성된다. 합격 기준은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다. 제도상 문턱은 높지 않지만, 실제 수험생들은 다음과 같은 지점을 난이도로 느낀다.

1. 비전공자에겐 생소한 용어와 개념

  • 기본간호학, 공중보건학 등은 전공 지식 기반이 약한 경우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 특히 법규 과목은 생소한 조항 암기가 필수적이다.

2. 실습과 병행되는 학습 환경

  • 다수 수험생이 학원과 병원을 병행하며 실습을 수행한다.
  • 실습 피로도와 학습량의 균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3. 혼공은 가능하지만 비효율

  • 일부 수험생은 독학에 도전하지만, 기출 중심 학원 커리큘럼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특히 CBT 전환 이후 문제 유형의 디지털 적응력도 학습 요소로 추가되었다.


2025년부터 바뀐 시험 방식: CBT 도입의 의미

2025년 상반기부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시험 응시 환경이 전산화되었고, 시험 장소도 전국 CBT 센터로 통일되었다.

주요 변화점 요약

  • 시험 방식: OMR → 컴퓨터 화면 응시
  • 장점: 자동 채점, 빠른 결과 제공, 시험의 표준화
  • 단점: 디지털 인터페이스에 대한 적응 필요, 일부 수험생은 시험 방식에 위축

CBT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변경을 넘어,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구조적 패러다임 전환이라 볼 수 있다.


혼자 준비해도 될까? - 학습 전략 제안

✅ 기본 학습 구성

  • 과목별 핵심 요약 → 기출문제 3회 반복 → 오답 정리
  • 법규 과목은 키워드 기반 암기 전략이 필수

✅ 추천 방법

  • CBT 대비 모의고사는 필수
  • 실습 태도도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취업과 연결되므로 중요
  • 혼공 시 단권화 요약 노트와 커뮤니티 피드백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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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쉬운 자격증’이라는 오해, 그 이면의 진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합격률만 보면 쉽다’는 인식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 수치는 꾸준한 학습과 실습이 전제된 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시험 방식의 전산화(CBT), 실습 환경의 다양성, 법규 암기 부담 등으로 인해 체감 난이도는 분명 존재한다.

결국, 이 시험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누구나 쉽게 통과하는 시험은 아니다. 합격률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시험이 개인의 현재 상황에 얼마나 맞는가이다.

📌 참고자료

면책 문구: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이며, 시험 일정 및 자격 요건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