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2025년 들어 에너지 요금은 다시 인상됐고, 기온 하강은 더 가팔라졌다.
이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시행하는 ‘사랑온(溫) 난방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정책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제출 서류, 지원금 규모를 공식 출처에 기반해 명확하고 단계적으로 정리한다.
신청 여부를 판단하는 독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신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 |
|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2025 사랑온(溫) 난방비 캠페인 공식 이미지. 출처: 2025 사랑 ON 난방비 |
사랑온 난방비 지원사업이란
‘사랑온(溫) 난방비 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KDHC)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2006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 복지 사업이다.
- 주관: 한국지역난방공사 (KDHC)
- 협력: 굿네이버스
- 형태: 현금, 바우처, 상품권 등으로 1회 지급
- 지원 목적: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와 복지기관 지원
지원 대상 및 신청 자격
정책 대상은 개인과 기관으로 구분된다.
개인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 초점을 맞추며, 기관은 복지 성격을 가진 단체를 중심으로 한다.
개인 대상 요건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 차상위계층
- 한부모 가정
- 긴급복지 대상자
- 고령자(65세 이상)
- 영유아 가정(6세 미만 자녀 포함)
-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구성원 기준
- 실거주지 확인 필수
기관 대상 요건
-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사회적 기업
- 비영리 민간단체 (복지 성격에 한함)
지원 금액 및 지급 형태
| 구분 | 최대 지원 금액 | 지급 방식 |
|---|---|---|
| 개인 | 50만 원 | 현금, 바우처, 상품권 중 선택 |
| 기관 | 100만 원 | 기관 명의 통장으로 현금 지급 |
- 현금형: 신청인 명의 계좌 입금
- 바우처형: 전기·가스요금 자동 차감
- 상품권형: 지역화폐 또는 에너지 전용 상품권 형태
기관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운영보고서 등 제출 필수 / 신청 수 대비 예산 초과 시, 심사 기준에 따라 선별 지급
신청 일정 및 지급 시기
- 신청 접수: 2025년 10월 27일(월) ~ 11월 23일(일)
- 선정 발표: 2025년 12월 11일(목) (개별 연락 또는 홈페이지 공지)
- 지원금 지급일: 2025년 12월 23일(화) 예정
신청 기간 내 접수되지 않으면 지원이 불가하므로, 기한 엄수가 필수다.
신청 방법: 온라인 중심 구조
사랑온 난방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다.
신청 절차
- 공식 홈페이지 접속
-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 [사업신청] 메뉴 클릭
- 신청서 작성
- 필수 서류 첨부 후 제출
- 신청 완료 확인
PC 접속 권장, 모바일도 가능하나 업로드 오류 가능성 존재
제출 서류 정리
개인 기준 필수 서류
- 주민등록등본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번호 뒷자리 제외)
- 난방기기 및 주거환경 사진 (보일러, 조절기 등)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선택 제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확인서 등
기관 기준 필수 서류
-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 운영보고서 또는 활동 증빙자료
- 신청자와 기관의 명의 일치 필요
신청 전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반드시 신청을 검토해야 한다.
- 최근 난방비가 급증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되어 있다
- 만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만 6세 미만 아동이 가구에 포함되어 있다
- 에너지 바우처 수급 경험이 있다
- 복지시설 또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에너지 바우처를 이미 받고 있는데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
A. 원칙적으로는 중복 수혜 제한이 있으나, 조건에 따라 자동 연계 지급될 수 있음. 공식 홈페이지 공지 확인 필수.
Q2. 주민등록등본에 주민번호 뒷자리를 포함해도 되나요?
A. 불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뒷자리 제외된 등본만 허용됨.
Q3. 난방기기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A. 기기의 전체 모습과 배관이 보이도록 정면 촬영. 흐리거나 일부만 나온 사진은 인정되지 않음.
관련 Nysight
결론: 난방비 정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다
이번 ‘사랑온 난방비’ 정책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구조적 접근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 선정이 긴급성·주거환경·소득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형식적인 지급이 아니라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초점을 맞춘 점이 주목된다.
정부의 정책은 계속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판단력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혜택이 실제로 도달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이 글이 존재하는 이유다.
📌 참고자료
면책 문구:
세부 요건 및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행정적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