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안쪽이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는가.
계단을 오를 때, 오래 걷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겨선 안 된다.
무릎 안쪽 통증은 구조적 손상, 염증, 관절 이상 등 다양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그 원인을 질환별로 정확히 파악하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본 글에서는 대표적인 4가지 원인을 중심으로 증상과 구분법, 치료 방향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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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안쪽 통증은 단순 피로가 아닌 구조적 손상의 신호일 수 있다. 출처: 헬스조선 |
1. 거위발건염: 잘못된 마사지로 악화될 수 있는 염증 질환
거위발건염(Pes Anserine Bursitis)은 무릎 안쪽 아래쪽, 정강이뼈 부근에 발생하는 힘줄 염증이다.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으로 구성된 이 부위는 이름처럼 거위의 발처럼 생겼다.
🔍 주요 증상
-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
-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찌릿한 자극
- 무릎 안쪽 아래 부위에 열감 및 붓기
🩺 원인 및 위험요인
- 과도한 러닝이나 하체 운동 후 발생
- 대퇴사두근, 내전근, 햄스트링 등 큰 근육의 과부하
- 엉덩이 근육 약화 → 작은 근육에 부하 집중
🎯 관리 방법
- 통증 부위를 직접 마사지하는 것은 금물
- 폼롤러를 활용해 주변 큰 근육부터 이완
- 냉찜질과 약물치료 병행
- 통증 지속 시 진료 후 주사치료나 물리치료 필요
2. 반월상연골 손상: 무릎의 쿠션 조직이 찢어지는 경우
반월상연골판(Meniscus)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위치한 연골로, 체중의 하중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 주요 증상
-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이 붓고 아픔
- 방향 전환 시 통증
- 체중을 실을 때 무릎 안쪽이 욱신거림
🩺 발생 원인
- 운동 중 급정지, 방향 전환 등의 충격
- 무릎 과사용
- 중년 이후에는 퇴행성 마모에 의한 손상
🎯 치료 접근
- 약물·물리치료 → 손상 정도에 따라 재활운동 병행
- 불안정한 연골 파열 시 관절내시경 수술 고려
3. 내측 측부인대(MCL) 손상: 걷기조차 힘든 찌르는 듯한 통증
무릎 안쪽을 지지하는 내측 측부인대(MCL)는 외부 충격에 민감하다.
특히 운동 중 충돌이나 과도한 회전 동작에서 손상이 잦다.
🔍 주요 증상
- 걷거나 서 있을 때 안쪽이 찌르는 듯한 느낌
- 무릎이 불안정하게 흔들림
- 압통이 명확함
🩺 치료법
- 가벼운 손상: 냉찜질, 보호대, 약물
- 중등도 이상: 물리치료, 회복기 동안 활동 제한
- 만성 손상 시 수술적 고정 필요
4. 퇴행성 관절염 또는 스트레스성 골절
나이가 들수록 무릎 안쪽 연골이 닳아 간격이 줄어들고, 통증이 생긴다.
또는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골절도 통증 원인이 된다.
🔍 주요 증상
-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 심화
- 부위에 따라 ‘누를 때 아픔’ 혹은 ‘디딜 때 아픔’
- 관절에서 소리(크리피터스) 발생
🩺 구분 방법
- 관절염: 통증 + 관절 간격 감소(영상 진단)
- 골절: X-ray 또는 MRI로 미세 골절 확인
🎯 관리 및 예방
- 체중 감량은 공통 필수
- 관절염: 약물치료, 인공관절치환술 고려
- 골절: 깁스 or 정렬 이상 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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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증상 구분이 곧 치료의 시작이다
무릎 안쪽 통증은 단순 통증이 아니다.
거위발건염, 인대 손상, 연골 손상, 관절염 등 명확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초기 신호다.
자가 진단을 통해 증상의 위치와 통증 패턴을 살펴보고, 운동 중단, 냉찜질, 스트레칭 등 기본 대응을 한 뒤에도 호전이 없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단계적인 관리가 곧 무릎 건강의 예방법이다.
📌 참고자료
면책 문구: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 콘텐츠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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