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기아 셀토스가 공식 출시됐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셀토스가 차지해온 상징성과 실적을 감안하면, 이번 풀체인지 모델의 등장은 단순한 신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특히 6년 만에 이뤄진 완전변경은 플랫폼·디자인·파워트레인·UX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의 체계를 다시 설계한 결과로 평가된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셀토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다. 복합연비는 19.5km/L, 여기에 전기차급 편의기능(V2L, 스테이 모드 등)까지 더해져 전동화 경험을 확장했다.
소형 SUV를 찾는 소비자 입장에서 2026 셀토스는 단순한 비교군이 아닌,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래에서는 가격표, 디자인 변화, 실내 UX, 파워트레인, 주행 보조 시스템까지 전반적 요소를 종합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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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셀토스 X-라인의 전면부 디자인. 출처: 지디넷코리아 |
1. 2026 셀토스 가격표: 가솔린 vs 하이브리드 비교
2026 셀토스의 가격대는 2,477만 원~3,584만 원 수준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X-라인의 동일한 트림 구성을 따른다.
| 파워트레인 | 트렌디 | 프레스티지 | 시그니처 | X-라인 |
|---|---|---|---|---|
| 가솔린 | 2,477만 원 | 2,840만 원 | 3,101만 원 | 3,217만 원 |
| 하이브리드 | 2,898만 원 | 3,208만 원 | 3,469만 원 | 3,584만 원 |
- 가솔린 대비 하이브리드 가격차는 평균 약 300만 원 이상
- 가격 상승 요인은 연비 성능 외에도 V2L, 스마트 회생제동, 정숙성 등이 포함됨
2. 디자인 변화: EV9 스타일 접목과 SUV 정체성 유지
2026 셀토스는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DRL이 적용돼 EV9,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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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은 수평형에서 수직형 테일램프로 변경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
- 전장 +40mm / 전폭 +30mm / 휠베이스 +60mm
- 후면부 수평 테일램프 → 수직형으로 재설계
- X-라인: 무광 전용 컬러,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 19인치 휠 탑재
차체가 커지면서도 SUV 특유의 균형감은 유지됐다. 2열 공간성이 개선된 점은 실사용자 관점에서 유의미하다.
3. 실내 UX 및 편의 기능: 디지털 중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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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컬럼식 변속 레버가 실내의 미래지향성을 보여준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
실내는 디지털 중심의 UX로 재구성됐다.
기아의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클러스터 + 12.3인치 인포)
- 5인치 공조 컨트롤 디스플레이 별도 탑재
- 컬럼식 전자변속 레버 적용
- 릴렉션 시트, 2열 리클라이닝,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 (기아 최초)
하이브리드 트림에는 실내 V2L(3.52kW)과 스테이 모드가 탑재되어, 야외 활동이나 캠핑용 차량으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확보했다.
4. 파워트레인 & 하이브리드 특징
기존 1.6 가솔린 터보 외에 1.6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 구분 | 출력 | 복합연비 | 특징 |
|---|---|---|---|
| 1.6 터보 | 193마력 | 12.5km/L | 스마트스트림 엔진 + 터레인 모드 |
| 1.6 하이브리드 | 141마력 | 19.5km/L | 회생제동 3.0, AI 기반 예측 제어 시스템 |
- 하이브리드는 전기차급 기능 일부 도입(V2L, 스테이 모드)
- 스마트 회생 제동 3.0, AI 기반 예측 제어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
5. ADAS와 안전사양: 동급 최고 수준
2026 셀토스는 기존 ADAS 대비 사양이 강화됐다.
-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FCA 2)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HDA 2)
- 차로 유지 보조 2 (LFA 2)
- 후측방 충돌방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스마트 주차 보조
9에어백 시스템, 후석 승객 알림 기능 등도 포함돼, 가족 단위 사용자나 초보 운전자에게 실효성이 크다.
6. 시장 전략과 캠페인
기아는 'LIKE JEANS'라는 마케팅 캠페인으로 2026 셀토스를 홍보 중이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차라는 콘셉트에 따라 맞춤형 금융 혜택과 경험형 마케팅을 확대했다.
- 프리뷰 시승, 신입사원/신혼부부 할인 프로그램
- 잔가보장형 유예할부 프로그램
- 잠실 팝업스토어 및 체험형 쇼룸 운영
전시 전략과 금융 상품이 젊은 타깃층에 맞춰 재편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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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026 셀토스, 하이브리드-SUV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2026 셀토스는 소형 SUV 시장에서 단순한 신차 이상이다.
디자인 정체성 강화, 디지털 UX 확장, 하이브리드의 전동화 경험 접목까지, 가성비를 넘은 ‘상품성 중심’ 전략이 전방위로 적용되었다.
다만, 하이브리드의 가격 경쟁력, 차체 크기 증가에 따른 실사용 피드백 등은 향후 시장 반응을 통해 검증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SUV로의 진화 방향성과 기아차의 전동화 중간단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6 셀토스는 단순한 모델 체인지를 넘어, 차세대 소형 SUV의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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