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국내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6년 2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프렌치 감성과 하이브리드 효율성을 결합한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프랑스 현지에서 완료한 7인승 SUV로, 국내 소비자에게는 국산 SUV 중심의 시장 구도 속 새로운 선택지로 평가된다.
특히 프리미엄 패밀리 SUV를 찾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공간, 가격, 보증 혜택, 유지관리 측면 모두에서 균형 잡힌 제품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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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가 선보인 7인승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처: PEUGEOT KOREA |
가격과 트림 구성: ‘5천만 원대 수입 SUV’의 문턱 낮추기
현재 판매되는 트림은 알뤼르(Allure)와 GT, 두 가지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 트림 | 기본 가격 | 개소세 인하 적용가 | 비고 |
|---|---|---|---|
| 알뤼르 (Allure) | 4,890만 원 | 4,814.1만 원 | |
| GT | 5,590만 원 | 5,499.9만 원 | 300대 한정 |
- GT 트림은 고급 내장재, 픽셀 LED 헤드램프,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이 포함된다.
- 5년 무상 유지보수와 연장 보증 프로그램(알뤼르 99만 원 / GT 109만 원)이 별도 제공된다.
이 같은 보증·유지 프로그램은 수입차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인으로, 국산 SUV와의 실소유 비용 비교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디자인과 실내 UX: 프렌치 감성과 디지털화의 조화
올 뉴 5008은 ‘리얼 프렌치 SUV’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감성 품질에서 명확한 변화가 있다.
- 전면부는 사자 엠블럼 + 그라데이션 그릴, GT 트림은 픽셀 LED 라이트 적용
- 후면은 3D 글래스 블레이드 테일램프로, 야간 시인성과 입체감 강화
- 실내는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버추얼 i-Toggles 터치 버튼 구성
- 2열 / 3열 폴딩 구조로 적재공간은 최대 2,232L까지 확장
UX 측면에서는 계기판, 내비게이션, 공조 기능 모두가 운전자 중심으로 정렬되어 있으며, 나파가죽 시트, 마사지 기능, 통풍·열선 옵션은 동급 수입차 대비 가성비 높은 구성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성능과 주행 특성: 효율성과 도심 정숙성의 절충
파워트레인은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 복합연비: 13.3km/L (도심: 12.8 / 고속: 14.0)
- 도심 전기모드 주행 비율: 최대 50% (WLTP 기준)
- 변속기: 6단 듀얼 클러치 자동(e-DCS6)
- 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풀 하이브리드에 비해 전기 주행 비율은 낮지만, 정차·출발·정속 구간에서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가속 응답성과 정숙성, CO₂ 저감 효과를 모두 일정 수준 구현하며, 2종 저공해차 혜택도 적용된다.
구매 판단 요소: 경쟁 모델과 비교 시 주목할 점
푸조 5008이 겨냥하는 실질적 경쟁 모델은 다음과 같다:
-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 르노 콜레오스 / 닛산 엑스트레일(유럽형 SUV군)
경쟁력 있는 가격(5천만 원 초반), 수입 SUV의 감성, 패밀리카로서 공간 효율성과 구성은 푸조 5008이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다.
특히 한정판 GT 트림은 동급 독일차 대비 약 10~15% 저렴하며, 유지보수 비용과 사후 혜택까지 감안하면 합리적 패밀리 SUV 선택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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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수입 SUV의 감성과 실용을 모두 고려한다면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감각과 실내 UX, 하이브리드 효율과 가족형 공간 설계, 보증·유지비 혜택까지 고루 갖춘 모델이다.
전동화 전환기의 흐름 속에서 푸조는 이 모델을 통해 “프렌치 감성 SUV”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자 한다.
가족 중심 SUV 선택지에서 한 발짝 더 감성적이고, 조금 더 실용적인 수입차를 찾는다면 올 뉴 5008은 고려할 만한 옵션이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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